탈퇴한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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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근육통과 맞바꾼 오늘의 뿌듯함🏋♂️
오늘도 일과를 마치고 무거운 몸을 이끌고 헬스장으로 향했다. 솔직히 가는 길에는 '그냥 하루 쉴까?', '내일부터 할까?' 하는 유혹이 수십 번도 더 들었지만, 막상 도착해서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거울 앞에 서니 다시 의지가 생겼다. 먼저 가볍게 런닝머신을 뛰며 웜업을 하고, 본격적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오늘은 특히 [어깨/하체/등/가슴 등 오늘 운동한 부위] 위주로~ 마지막 세트에서 근육이 타들어 가는 듯한 뻐근함이 느껴질 때 '내가 오늘도 해내고 있구나' 하는 강렬한 뿌듯함이 밀려왔다. 힘들어서 인상이 절로 찌푸려졌지만, 속으로는 묘한 희열마저 느껴졌다. 마무리 유산소까지 알차게 끝내고 땀을 흠뻑 흘리고 나니, 하루 종일 머리를 어지럽히던 스트레스와 잡념이 땀방울과 함께 싹 씻겨 내려간 기분이다. 샤워하고 나와서 마시는 시원한 단백질 쉐이크 한 모금은 그 어떤 음료수보다 달고 맛있었다. 내일 아침에 일어날 때 기분 좋은 근육통이 찾아올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몸은 조금 피곤할지 몰라도 마음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가볍고 상쾌하다. 오늘 하루도 포기하지 않고 헬스장에 출석한 나 자신, 아주 칭찬해! 앞으로도 무너지지 말고 꾸준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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